EBS 어느 평범한 가족
지난 10월 1일에 방송된 ebs 입양가족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던 엄마가 입양 딸을 학대 방임을 해서 숨지게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장모씨는 친딸이 있지만 올 초 생후 6개월된 A양을 입양했는데요. 방송에서는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나왔지만 입양 한 달 뒤부터 정이 붙지 않는다며 습관적으로 방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너무나 가슴이 아픈데요.
그가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지는 해당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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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씨는 친딸이 있는데 같은 성별의 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충동적으로 입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3년 전 입양단체에서 일을 했었는데요.
입양을 결정한 뒤 남편에게 이것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장씨가 입양딸을 안고사랑스런 눈길로 바라봤는데요.
특히 초 1개가 꽂힌 케이크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아기의 손을 잡고 박수를 치는 모습도 연출했습니다.
그런데 화면 속 아기의 이마에는 빨대 굵기만 한 멍 자국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방송이 나간 날로부터 12일째 되던 날 아기는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는데요.
온몸 곳곳에 부러진 흔적이 있었고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장파열로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장씨는 친딸을 데리고 외식을 나가면서도 입양한 딸은 지하주차장에 혼자 울게 두는 등 16차례나 방임을 했고 7월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트 CCTV에 유모차를 세게 밀어 벽에 부딪히게 하거나 손으로 아이 목을 잡아 올리는 폭행을 한 장면이 찍히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아이 사망 당일에는 부검 결과 잘 나오게 기도 부탁해라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했고, 아이가 숨진 다음날에는 동네 이웃에게 물건 공동구매를 제안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방송에서 보여진 것은 모두 거짓인 것 같습니다.
EBS 입양가족 다큐에서는 어떻게 행동했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 바랍니다.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EBS 입양가족에 대한 자세한 내용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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