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SKY채널과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측은 첫 번째로 탈락하게 된 부대와 비장하게 실탄 사격 미션에 임하는 부대원들의 모습이 담긴 4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강철부대2’ 3회에서는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는 ‘100kg 통나무 끌기’에 이어 ‘설한지 점령전’ 미션이 대결 종목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붙들었다. 강철부대원들은 초고난도 미션과 눈발이 날리는 열악한 날씨에도 승리를 향해 전진하는 열정과 뜨거운 전우애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첫 번째 팀 탈락 미션의 결과 공개와 다음 탈락 부대를 결정짓는 실탄 사격 미션의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한지 점령전’ 미션을 진행한 결과 패배한 'SDT(군사경찰특임대)‘, ’UDT(해군특수전전단)‘를 비롯해 ’해병대특수수색대‘와 'SSU(해군 해난구조전대)’, ‘707(제707특수임무단)’과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대결의 패자 중 한 팀은 반드시 탈락하게 된다. 마스터 최영재의 결과 발표에 현장에는 강철부대원들의 짙은 탄식이 이어진다. 과연 어떤 부대가 첫 번째로 ‘강철부대2’에서 탈락하게 될지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첫 번째 팀 탈락의 충격도 잠시, 강철부대원들은 숨 막히는 긴장감 속 실탄 사격 미션에 돌입한다. 'SART(특수탐색구조대대)‘ 강청명은 “목숨 걸어야겠는데?”라며 비장한 각오와 함께 승리를 향한 의욕을 불태운다.
사격 개시를 알리는 마스터 최영재의 목소리와 강철부대원들의 가쁜 숨소리, “제발 빨리”라는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최용준의 다급한 외침, 타임 오버와 함께 터져버린 빨간 페인트까지 숨 돌릴 틈 없는 긴박한 상황들이 계속되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특히 영상 말미 마스터 최영재가 탈락 부대를 발표하자 “팀원들한테 많이 미안하고...”라는 한 강철부대원의 자책하는 목소리가 들려 대체 어떤 상황인지 본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